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(문단 편집) === 만종 === 배우는 [[박정학(배우)|박정학]]. 복남의 남편으로 복남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무도에 쭉 살아온 남성. '''복남을 모질게 학대'''하며, [[성매매]] 여성을 섬으로 불러들여 복남 앞에서 대놓고 섹스를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.[* 이때 복남은 이것이 일상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마루에서 식사를 한다. 즉 남편의 성매매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.] 남동생 철종 못지 않게 비뚤어지고 가학적인 인물로 성매매와 가혹적인 성관계를 하고 복남에게 폭력을 일삼는 [[가정폭력]]범이다. 섬이라는 [[작은 사회]]와 그 사회를 지배하는 [[변질된 유교적 전통]][* [[유교]]에서도 부부 사이에는 예를 지켜야하는 법이기 때문에, 유교에서도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패악질이라고 할 수 있다.]과 비뚤어진 [[남성우월주의]]의 표본을 보여준다. 심지어 어린 딸[* 사실 연희는 섬 남자들의 강간에 의해 생긴 아이이기 때문에, 정확히 누구의 딸인지도 알 수 없다. 단지 호적상 딸일뿐, 생물학적 딸은 아닐수도 있는데, 그래도 어쨌거나 딸이자 10살짜리 어린 아이인데 성적으로 본다는 점에서 쓰레기 자체.] 연희까지 강간했다.[* 만종이 연희를 데리고 가끔 밤낚시를 가곤 했는데, 복남의 말에 의하면 "늘 빈 광주리를 갖고 돌아왔다"고 한다. 실제 연희를 데리고 밤낚시를 간 장면을 보면, 바닷가에 낚싯대와 광주리가 방치되어 있고, 만종과 연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. 후에 연희의 팬티가 만종의 바지 주머니에 들어있던 것을 복남이 빨래를 걷다가 발견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다.] 여기에 대응하는 연희의 모습도 충격적인데, 방안에 굴러다니던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고는 '''"이렇게해서 이뻐지면 아빠한테 더 사랑받을텐데"'''라며 태연하게 말한다. 결국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복남이 함께 육지로 도망가기로 결심하게 만든 계기가 된다. 눈치보며 밥그릇을 바닥에 놓고 먹는 복남을 향해 "개여? 바닥에 두고 먹게?"라며 상 한 구석을 치워 자리를 만들어 준다. 말대답한다며 양봉 작업중인 복남의 벌통에 돌을 던져 복남을 벌에 쏘이게 해 놓곤, 복남에게 "쏘인 데 바르라"며 된장을 내주며 인간도 아닌 취급을 하고, 언제라도 터질수 있는 시한폭탄처럼 분노를 표출하며, 모든 원인을 자신의 아내에게 돌리는 전형적인 가정폭력 가해자의 행동을 한다. 달아나려던 복남을 잡아 마구 폭행하고, 딸 연희가 울면서 만류하자 연희를 강하게 밀치는데 이때 연희가 돌에 머리를 부딪혀 죽고 만다. 복남이 울부짖자 겸연쩍게 '''"된장 바르면 다 낫는당께'''"라고 망언을 한다. 그리고 찾아온 [[해경]]에게 거짓말을 하여 복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. 나중에 그를 공격하는 복남을 의자에 결박한 뒤 구타하다가 손가락으로 애무를 해주는 척 연기를 하는 복남에게 쾌감을 느끼다 손가락이 물려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.[* 이 장면에서 복남에게 '자기'라고 불리자 크게 당황하나, 뜬금없는 복남의 유혹에 그냥 넘어가버린다. 마을 사람들을 살해한 복남을 추궁하면서, "넌 나한테 한 번도 정을 준 적이 없어. 내 몸을 벌레 취급하고."라며 말한 것으로 미루어보아, 복남을 뒤틀린 애정의 대상으로서 보기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.] 이후 복남에게 칼로 배를 찔리고[* 굉장히 깊이 찔려서 칼을 뽑으려해도 도저히 못 뽑는다.] 낫으로 난도질 당한다. 복남은 피칠갑이 된 채 간신히 숨이 붙어 고통스러워하는 만종을 비웃으며 된장을 발라주겠다며 장독을 연 뒤, 된장을 맨손으로 크게 퍼서 만종의 몸 위에 퍼부으면서 "'''이제 안 아프지? 이제 안 아프지 이 개새끼야! 이 개만도 못한 새끼야! 이 개새끼야!!!'''"라고 울부짖으며 된장을 맞다 죽어버린 만종의 시체를 아예 된장으로 뒤덮어버린다.[* 장면을 보면 꼭 마치 사람 위에다 똥으로 범벅을 해 놓은 듯한 모양새이다. 일종의 장면을 통한 연출인 셈.] 작중 행태가 매우 고약해서인지 가장 잔인하게 죽은 인물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